현재 국내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은 GH 그룹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GH 그룹은 중국 우한에서 퍼진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종. <br /> <br />유럽과 미주, 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바로 그 유형입니다. <br /> <br />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전염력이 원형보다 6배 높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최근 비수도권의 확산이 변종 바이러스 때문이 아닐지 의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광주 지역의 빠른 전파 속도를 주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최근 발생한 주요 집단의 확진자에서 바이러스를 검출해 분석했는데 대부분 GH형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, 대전은 100%였습니다. <br /> <br />2∼3월 우한 중심의 S 그룹 바이러스가 대부분이었던 것과는 다른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GH 형의 변종 바이러스는 지난 4월 경북 예천의 성지순례단 집단 감염, 5월 이태원 클럽 발 수도권 감염 상황에서도 확인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바이러스의 유전형만 가지고는 감염원과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확산 경로에 대해서는 좀 더 분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박동일 <br />영상편집ㅣ문지환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<br /> <br /> <br />#코로나19 #바이러스 #전파력 #전염력 #GH그룹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70708385911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